델테크놀로지스, 2024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판매보상 강화”

한국델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 판매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새롭게 재편된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7일 발표했다.

델테크로지스의 채널 파트너는 최근 4개 분기 동안 전체 순매출의 50%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및 재활성화 고객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파트너 프로그램에 새롭게 강화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델 에이펙스(Dell APEX) 인프라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 수익 제고에 나선다. 올해부터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및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된다. 이에 따라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 관련 거래에도 기본 판매 보상과 특별 인센티브가 적용될 수 있다.

클라이언트 제품군과 프로서포트 플러스(ProSupport Plus) 판매 보상도 강화한다. 메탈(Metal) 등급 파트너들이 델의 클라이언트 제품군 관련 역량을 보유하고 PC 주변기기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경우, 델 클라이언트 주변기기 기본 판매보상의 5배,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Precision Workstation), 모니터, 도킹 스테이션, 래티튜드 러기드(Dell Latitude Rugged) 노트북 및 태블릿을 판매했을 때 기본 판매보상의 2배가 적용된다.

‘프로젝트 하모니(Project Harmony)’의 이름 또한 ‘파트너 프로서비스(Partner ProServices)’로 바뀐다. 이 밖에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인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와 관련한 ‘파워플렉스 디자인 2023 인증’에 투자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파트너에게는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 과 타사 제품 교체 판매장려금에 4%의 추가 보상이 적용된다.

2024년 델테크놀로지스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전략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버 제품군에 대한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파트너가 특정 신규 고객사에 대해 1만5000달러 이상의 서버 매출을 기록할 경우, 신규 고객 판매장려금을 제공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잘 부합하는 ‘고 투(Go-to)마켓’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파트너 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델과 파트너, 고객 모두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