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신규 파트너 참여 모델·프로그램 공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Red Hat)이 새로운 파트너 참여 모델을 통해 더 많은 기능에 대한 쉬운 접근을 돕기로 했다.

레드햇은 6일 ‘레드햇 파트너 프랙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Red Hat Partner Practice Accelerator Program)’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드 마켓 및 중소기업 고객을 포함한 상용 부문 내 파트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레드햇은 파트너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과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를 사용해 차별화되고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면서 전체 고객 라이프사이클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검증된 서비스 파트너들은 자동화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에 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복잡한 디지털 전환 로드맵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게 레드햇의 설명이다. Li9 테크놀로지 솔루션즈(Li9 Technology Solutions)를 비롯해 리눅스 플러스(Li9, Inc., Linux Plus) ▲세콤(Sekom) ▲스톤 도어 그룹(Stone Door Group)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파트너 교육도 강화한다. 레드햇 파트너 교육 포털(Red Hat Partner Training Portal)의 파트너 인증과 자격 증명 절차를 개선하고, 레드햇 에코시스템 카탈로그(Red Hat Ecosystem Catalog)에서 공동 개발 솔루션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한다.

또한 레드햇 데모 플랫폼(Red Hat Demo Platform)을 통해서는 레드햇 포트폴리오 전체를 아우르는 제품 데모를 제공한다. 레드햇 데모 플랫폼에 참여하는 파트너들은 신제품의 데모 버전을 일반 출시에 앞서 만나볼 수 있다.

레드햇은 업데이트된 파트너 참여 모델과 프로그램을 2024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레드햇 파트너 프랙티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현재 전세계의 일부 파트너들에게만 우선 제공된다. 레드햇 데모 플랫폼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