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재팬, 웹3 개발사 긴코와 RWA 사업 협력 ‘맞손’

아이티센의 일본 법인인 아이티센 재팬은 일본 웹3(Web3) 분야 대표 기업 중 하나인 긴코(Ginco)와 실물연계자산(RWA)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긴코는 웹3 사업 개발 인프라 개발·제공 기업이다. 긴코가 개발한 월렛은 일본 내 거래소 및 금융기관 도입율 1위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웹3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 게 아이티센 재팬의 설명이다.

아이티센 재팬은 이번 협약이 일본 토큰증권(STO) 분야뿐만 아니라 RWA 등 웹3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투자자 대상 유연한 시장 진입 환경 제공 ▲웹3 핵심 인재 및 전문가 양성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재팬은 아이티센그룹의 계열사이자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클로잇과 함께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혁근 아이티센 재팬 법인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RWA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일본 시장의 신뢰를 긴코와의 협력을 추진했다”며 “긴코가 일본 웹3 주요 컨소시엄 중 하나인 프로그마(Progmat)에 웹3 대표 기술 자문사로 들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협약은 뜻 깊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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