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CES 2024서 K에듀 확대 성과

CES 2024에 AR피디아 출품…3년 연속 혁신상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 부스 운영
인도 등 다양한 해외 교육 박람회 참여 예정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 부스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 ‘AR피디아’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중화권과 미국 각 해외 사업 파트너사인 ‘스튜디오A’, ‘GEI(Global Education Institute)’와 게이밍·메타버스·XR(확장현실) 부문에서 협력 부스를 운영하며,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 내에 구현된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적 효과를 소개했다.

AR피디아 공식 이미지

2022년부터 3년 연속 출품한 ‘AR피디아’는 지난해 종이책 위 손가락 터치를 인식하는 UX(User Experience)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미발매 신제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의 프로토타입을 포함 다양해진 테마를 공개했다. 기기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종이책과 디지털기기의 조화로운 결합, 인터렉션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부스 방문객 또한 매년 증가해 2024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신규 파트너사와의 관계 형성, 현장에서 일부 기업과의 연장계약 체결, 추가판매 논의가 이어지며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를 이뤘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해에 ‘CES 2024’를 시작으로 ▲인도 디닥 인디아(DIDAC India) ▲싱가포르 에듀테크 아시아(Edutech Asia) ▲베트남 베스 비엣남(BESS Vietnam) 등 다양한 글로벌 페어에 참여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전략이다.

박정욱 웅진씽크빅 AR피디아팀장은 “일반 참관객은 물론 세계 유수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많이 모으며 AR피디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한국 교육 제품으로 학습하는 날을 기대하며 계속해서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AR피디아’는 ‘CES 2024 모바일 기기 및 액세서리(Mobile Devices, Accessorie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CES 2022) 교육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받은 뒤, 지난해(CES 2023) AR/VR, 모바일 앱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3년 연속으로 수상 영예를 안았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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