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13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 오케스트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시리즈B 투자유치를 통해 6300억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계약의 리딩 투자사인 스틱은 1000억원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추가 성장 자금도 공급한다. 나머지 300억원은 기존 주주인 IMM인베스트먼트와 국내 대표 국책 IB은행인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

오케스트로는 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의 오케스트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고 어려운 대외 환경에 처해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오케스트로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 망침이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겠다”며 “또한 적극적인 인수합병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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