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한국기술교육대에 ‘AI 휴먼’ 지원…입시 운영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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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입시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목적으로 AI 휴먼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고용노동부가 전액 정부 출연해 1992년 문을 연 4년제 사립대이자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이스트소프트가 제작한 영상은 ‘대학 설명회’, ‘논술고사 사전안내’ 2종이다. AI 휴먼이 등장해 각각의 내용을 설명한다.
대학 설명회 영상은 한국기술교육대의 학생과 학부모 대상 안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논술고사 안내 영상은 이미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자연스러운 AI 휴먼 구현 ▲텍스트나 음성 입력만으로 만들어지는 AI 휴먼 영상제작의 편의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서비스가 가진 경쟁력이 실제 대학의 입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했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은 8K 화질까지 대응하고, 110여개국 언어를 발화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력도 뛰어나다. 교육은 물론 금융, 방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이스트소프트와 한국기술교육대는 더 확장한 AI 휴먼 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현하는 한국기술교육대는 현재 새로운 도약의 시점을 맞이했다”며 “AI 휴먼 도입은 대학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갖기 때문에 협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대학의 AI 휴먼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라는 점서 이번 협업의 의미가 크다”며 “효율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기술로 AI 휴먼이 활용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