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상품 소싱 전담조직 신설…신규 라이브커머스도 출시
CJ온스타일이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소싱 전담조직 ‘FAST소싱팀’을 신설, 이와 연계한 신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FAST소싱팀은 지난 6월 신설된 상품 소싱 전담 조직이다. CJ온스타일 측은 업계에서 소개되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거나 최신 트렌드와 부합하는 상품을 빠르게 소싱해 자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FAST소싱팀은 리빙∙패션∙식품 등 TV방송 대표 카테고리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MD 5인으로 구성됐다.
김현정 CJ온스타일 FAST소싱팀장은 “고객들은 가치 있는 상품을 찾기 마련이기에 유통업계에서는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FAST소싱팀은 트렌디한 브랜드 영입에 총력을 다해 근본적인 채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FAST소싱팀과 연계된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뉴페이스>도 지난 6일 처음 시작됐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서 방송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리민(RHEEMIN) ▲프렌치 프리미엄 에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 ▲노르웨이 히터 브랜드 밀(Mill) ▲커스터마이징 침대 브랜드 슬립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전후로 SNS∙외부 광고 등 사전 마케팅은 물론 유튜브 숏폼을 활용해 세일즈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6일 론칭 방송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리민(RHEEMIN)’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경 대표가 직접 출연, 가을 패션 스타일에 따른 가방 활용법 등을 소개했다. 방송 시청자수는 6만명을 훌쩍 넘기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론칭을 알렸다. 13일 저녁 8시에는 프리미엄 에슬레저 브랜드 ‘위뜨’를 선보인다. 레인보우 조현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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