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BC카드 배송한다

앞으로 hy(옛 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가 BC카드를 배달한다. hy는 28일 BC카드와 ‘공동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카드 배송 제휴 ▲법인 결제 서비스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등 상호협력을 통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는 제휴 배송 사업 프레딧 배송 서비스의 일환으로 BC카드의 신규 또는 재발행 카드 수량의 일부를 배송한다. 프레딧 배송은 hy의 자체 물류망과 유통조직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제휴사의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시작했다. 전국 프레시 매니저 1만1000명이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BC카드는 hy에게 법인 특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시스템 및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한다. 또 온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hy 프레딧과 BC카드 페이북 간 플랫폼 협력으로 소비자 혜택과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승호 hy 멀티M&S부문장은 “유통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배송품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카드배송로컬배송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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