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방치형게임 ‘레전드오브슬라임’ 글로벌 매출 1000억 달성

레오슬 개발사 인재 영입 강화
작년 로드컴플릿 영업이익 20% 인센티브 지급

모바일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은 산하 메가마카롱 스튜디오에서 개발‧서비스하는 캐주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레전드오브슬라임(레오슬)’이 정식 서비스 약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레오슬은 지난해 7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활성이용자수와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레오슬은 출시 6개월 차인 지난 2월 기준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으며, 그 뒤로 3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다운로드는 1800만을 돌파했다.

메가마카롱 스튜디오를 이끄는 로드컴플릿 배수정 이사는 “글로벌 방치형 RPG 카테고리 매출 톱5위 차트인, 일간 활성이용자(DAU) 100만 돌파, 누적 총매출 1000억 달성 등 빠른 기간 안에 다양한 성과지표 기록을 세웠지만, 지향 중인 더 높은 목표가 아직 많이 있다”며 “레오슬이 크루세이더 퀘스트에 이어 로드컴플릿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한 만큼 현재의 성과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액션을 전개할 계획”라고 설명했다.

로드컴플릿은 레오슬과 함께 하반기에 공개할 신규 라인업의 게임성 향상에 힘을 보태고자 최근 ‘주요 개발 인재 영입’을 골자로 한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인재 채용을 통해 레오슬을 비롯한 캐주얼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 그리고 하반기 선보일 가디스오더를 비롯한 주요 차기작들의 완성도를 향상하기 위한 ‘잰걸음’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오슬을 개발한 메가마카롱 스튜디오는 ▲클라이언트 개발 ▲웹서버 개발 ▲데브옵스 개발 ▲밸런스/시스템 기획 ▲라이브 기획 ▲UA 소재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적극 영입할 에정이다.

로드컴플릿 배정현 대표는 “2022년 초에 개정된 신작 인센티브 제도에 맞춰 레오슬을 제작한 스튜디오의 작년 영업이익 20%를 최근 해당 스튜디오와 지원 부서에 지급했다”며 “이는 과거 로드컴플릿에서 진행된 인센티브 지급 규모에서 크게 확대된 수준이며,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과에 발맞춰 그에 맞는 인정과 대우를 제공한다”며 “향후 계획의 원동력이 되어줄 인재들을 영입해 트렌드를 선도할 다양한 게임 제작에 힘을 보탤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회사 안내 및 인재 채용 공고 내용은 ‘로드컴플릿 공식 채용 홈페이지’와 ‘게임잡 로드컴플릿 기업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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