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 맥스, 구글 비딩 오픈베타 시작…매출 기회 극대화

원클릭 구글 비딩 설정 가능
자동 플레이스먼트 ID 생성 통한 수익 창출 지원

모바일 마테크(마케팅기술) 기업 앱러빈(AppLovin)이 자사 인앱비딩플랫폼 ‘앱러빈 맥스(MAX)’에서 구글 비딩 오픈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제 모든 맥스 퍼블리셔(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사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앱러빈 맥스(MAX)는 광고 수익 증가, 광고 수익 전략 최적화, CPM 자동화, 브랜드 보호 강화 기능에 특화된 인앱 비딩 기반 수익화 플랫폼이다. 작년 7월 구글은 실시간통합비딩(RTB)의 SDK 비더로서 앱러빈 맥스(MAX)와 클로즈드 베타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오픈베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앱러빈은 퍼블리셔의 원클릭 구글 비딩 설정, 맥스(MAX) 내에서의 자동 플레이스먼트 ID 생성을 통한 손쉬운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퍼블리셔들은 운용 효율을 향상하고 기술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자원을 줄이면서 강력한 매출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앱러빈 맥스(MAX)는 풍성한 인벤토리와 다양한 광고 포맷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맞춤 설정 가능한 대시보드 및 리포트를 통해 수익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현재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시간 비딩 익스체인지인 앱러빈 익스체인지 (AppLovin Exchange,ALX) 및 25개 이상의 SDK 네트워크와 20개 이상의 인앱 비더를 포함한 수많은 디맨드 소스를 활용한다.

이진석 앱러빈 코리아 지사장은 “구글이 인앱 미디어 거래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실시간 비딩을 도입한 덕분에 앱러빈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바일 퍼블리셔의 수익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앱러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퍼블리셔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공정한 광고 비딩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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