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적립, 단독 제품까지…hy 온라인몰 프레딧 리뉴얼

hy(구 한국야쿠르트)이 자사몰 프레딧을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유료 회원제 ‘프레딧 멤버십’ 회원 수 3만명을 돌파하며, 출시 당시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번 개편의 주요 특징은 영상 기반 UI/UX 구현이다. 썸네일과 상세 페이지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회사는 정기배송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 품목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적립금 선충전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리 충전한 금액을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며, 금액에 따라 1~3%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hy는 직수입 및 단독 입점제품 등 프레딧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나선다. 프레딧 브랜드를 활용한 화장품, 유기농두유 등 PB제품을 준비 중이다.

곽기민 hy플랫폼운영팀장은 “‘프레딧’은 꾸준히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다양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오래 머물고 자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프레딧은 hy가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2020년 출시한 자사몰이다. 지난해 기준 거래액 1176억원을 달성, 3월 기준 회원 수는 140만명에 이르렀다.

한편, hy는 프레딧 프리미엄 유료 회원제 ‘프레딧 멤버십’ 회원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만 명은 멤버십 출시 당시 hy가 수립한 목표치로 회사는 프레딧 멤버십이 가입 금액에 상당하는 적립금을 제공하고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인기라고 설명했다.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최신 트렌드와 결합해 가입 고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