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업계 최초 통신판매업 자동 신고 기능 제공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의 통신판매업 신고를 돕는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플랫폼 내에서  온라인 사업자가 통신판매업 신고 절차를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카페24 결제수단을 사용하는 온라인 사업자는 간편인증을 진행 후 판매 상품 종류, 대표자 주소, 이메일 등 기본 정보를 적으면 신고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스템 상 필요한 서류가 자동으로 불려와, 별도로 서류를 구비해 제출할 필요가 없다. 또 신고 승인 후 사업자의 쇼핑몰 하단에 통신판매업 신고 여부와 번호가 자동 반영된다.

카페24는 이번 기능 추가로 온라인 사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행정 절차를 대폭 산소화해 창업자들의 사업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초기 창업자가 넘어야 할 가장 기초적인 관문인 통신판매업 신고 과정이 대폭 쉬워지면서 온라인 사업자가 더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