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개념 토큰 야심작 ‘미르M’ 글로벌 출시

미르M, 흔한 캐주얼 아닌 블록체인 대작 출시
글로벌 흥행작 ‘미르4’와 블록체인 경제 연결
게임 내 흑철 채광해 토큰 교환…타 게임 토큰으로도 바꿔
토큰 예치 보상 ‘도그마’로 게임 내 주요 의사 결정 참여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글로벌 170여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르M은 간판 게임 미르의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전술의 재미를 더하는 ‘그리드 전장’ ▲전투 구도를 파악에 용이한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하고,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경제와 권력 쟁탈을 위한 치열한 전쟁 ‘비곡점령전’ ‘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앞서 흥행한 ‘미르4’와 연결된 인터게임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가 사용된다. 이용자는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할 수 있다. ‘드론’은 플레이 월렛을 통해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WEMIX$)로 바꿀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는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고, 두 게임 간 경제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도그마’는 미르M 게임 토큰 ‘드론’과 미르4 게임 토큰 ‘하이드라(HYDRA)’를 디바인 스테이킹 시스템(DIVINE Staking)에 스테이킹(예치)해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획득한 ‘도그마’로 필드보스 및 월드보스 소환, 비곡점령전 개최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거버넌스 토큰을 통해 이용자가 미르M 운영에 대한 의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는 추후 미르M에 게임 캐릭터 및 아이템 NFT(Non-Fungible Token)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언어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ldhdd@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