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컴투스 ‘서머너즈워’ 축제 열렸다…첫판부터 후끈

SWC2022 퀴즈 이벤트 현장 (사진=컴투스)

‘SWC2022 월드파이널’ 세계 최강자전 열려
오랜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 관람객 참여 행사 풍성
총 14개 언어 전문 해설…세계인의 대회 자리잡아
e스포츠 채널과 아프리카TV·트위치 등에서 생중계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12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기준)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2’ 월드 파이널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SWC의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는 유럽컵,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등에서 선발된 총 8명의 선수들이 5판 3선승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SWC2022 대회 입장을 대기 중인 관람객 (사진=컴투스)

대회에 앞서 승부 예측 및 퀴즈 이벤트, 포토부스와 SWC 일러스트 전시까지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경기장 1층과 2층에 마련됐으며, 많은 팬들이 입장 시간인 12시 이전부터 현장 이벤트 참여 및 응원을 위해 일찍부터 경기장을 찾아 줄을 지어 질서 정연하게 대기하는 광경도 연출됐다.

세계 각지의 서머너즈워 전문 캐스터와 해설가들도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의 중계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로 진행되는 대회 생중계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과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SWC2022 월드 파이널 무대 (사진=컴투스)

오프닝 세리머니는 기대감을 조성하는 10초 카운트 다운 영상으로 시작됐다. 무대 위 ‘SWC2022’ 우승컵 위로 쏟아지는 레이저 쇼와 허준, 악귀참, 야삐 등 한국 캐스터들의 환영 인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대회는 ‘라이게키(RAIGEKI)’와 ‘이즈무(ISMOO)’의 대결로 포문을 열었다. ISMOO는 “RAIGEKI만 이기면 챔피언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첫 경기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ISMOO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RAIGEKI 상대로 챔피언 공격 속도를 올리는 전략을 앞세워 2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등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RAIGEKI가 3세트를 가져가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ISMOO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4세트에서 공방이 펼쳐졌으나, ISMOO가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SWC2022 대회 현장 (사진=이대호)

이어 ‘두칸(DUCHAN)’과 ‘트루웨일(TRUEWHALE)’, ‘타스(TARS)’와 ‘유마루(YUMARU)’, ‘핑크로이드(PINKROID)~’와 ‘오쎄루(OSSERU)’가 차례로 맞붙으며 준결승전인 4강 진출자를 선발, 마지막 결승전을 통해 우승컵과 세계 최강 타이틀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한편 컴투스는 월드 파이널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데빌몬, 6성 전설 등급 룬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대회 중 게임 쿠폰도 제공해 온오프라인으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는 서머너즈워 e스포츠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