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화연구원, 제2회 국제 게임화컨퍼런스 개최

한국게임화연구원(대표 석주원)은 오는 12월 7일부터 8일, 서울역사문화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2회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2022 Gamification Talks)’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하고 게임화저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해외의 게임화 관련 전문가들과 국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국제 게임화 컨퍼런스는 작년과 동일하게 해외 패널 4명, 국내 패널 16명이 세션을 나눠 발표를 진행한다. 각 세션 마지막에는 QnA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첫째 날인 7일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개회사,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맡았다. 해외연사 세션에서는 ▲영국 게이미피케이션 전문 매거진 Ludogogy 편집장 Sarah Le Fevre가 게임화를 통한 학습의 진화발전 ▲벨기에 COFACE Families Europe 코디네이터 및 독립 컨설턴트 Beybin Elvin Tunc가 사회적 결속을 증진시키기 위한 게이미피케이션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현재 유럽에서 게임화를 바라보는 시각과 접근 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국내 패널들의 발표는 2개의 세션, 8명의 업계 전문가가 국내 게임화의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 1에서는 ▲KPR 정광진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마케팅 및 홍보’, ▲두물머리투자자문 이무혁 준법감시인 ‘메타버스와 내부 통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정석희 교장 ‘게이미피케이션의 사회적 적용과 확대 방안’, ▲큐리어드 지병석 본부장 ‘교육 영역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 적용 사례’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메타버스전문기업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특별후원으로 디토랜드플랫폼을 통해 오프라인 게이미피케이션토크을 메타버스상에서 구현한다.

한국게임화연구원의 석주원 대표는 “많은 서비스와 제품들이 범람하는 시기다.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변화를 넘어 이제는 인간 욕망의 고유한 것들이 융합되고 연결이 필요한 산업 시기”라며 “이 시기와 다음 세대를 준비할 컨퍼런스가 게이미피케이션 토크다. 우리 주변에 산적해 있는 여러 문제와 도전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토론이 될 것이며 각자의 삶에 많은 영역에 흥을 회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게이미피케이션 토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이미피케이션 토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 및 참여도 가능하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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