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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크래프톤, 6년 연속 참가…칼리스토 최초 체험

크래프톤과 독립 스튜디오 게임 한 자리서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인 지스타에 참가했다. 올해로 6년 연속 부스를 마련한다.

크래프톤은 벡스코 제1전시장 게임전시(BTC)관 1층 A04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 IP를 체험존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다. 크래프톤의 대표 IP인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차별성을 강조한 독립 스튜디오들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12월 2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 SDS)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직접 플레이하고 예약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출시 전 세계 최초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로, ‘서바이벌 호러’로 한국 팬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만 18세 미만 관람객은 이용 불가다. 이밖에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의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 ‘문브레이커(Moonbreaker)’의 현장 체험이 가능하다.

크래트폰 지스타2022 부스 조감도

부스 내 무대 위에서도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 및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매치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뉴스테이트 모바일 이벤트 매치, 게임 퀴즈 등 관람객 참여 이벤트는 물론, 실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생생한 게임 소개 토크쇼도 진행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뉴스테이트 모바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라이징윙스의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인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와 크래프톤의 버추얼 아티스트 ‘애나(ANA)’의 영상도 현장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스타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는 유튜브 크래프톤 TV 채널을 통해 지스타 기간 내 생중계된다. 11월 17일 열리는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에는 SDS의 최고 개발 책임자 ‘스티브 파푸트시스(Steve Papoutsis)’가 연사로 참가해 ‘게임 제작자의 올바른 사고방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전세계 최초 공개 시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자부심을 주는 동시에, 기존 배틀그라운드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크래프톤이 보유한 다양한 게임 IP를 한 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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