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소프트, 방치형 캐주얼 액션 ‘망치소녀’ 12월 정식 공개

망치소녀 게임 이미지

인디 게임 개발사 오락소프트(5RockSoft, 대표 석찬익)는 오는 12월 방치형 캐주얼 액션 게임 ‘망치소녀(Hammer Girl)’에 신규 업데이트를 반영해 콘텐츠 강화와 게임 밸런스, 보상 방안 수정 등 대대적으로 게임성을 향상한 정식 서비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망치소녀는 올해 상반기에 공개된 방치형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망치와 구슬을 이용해 자원을 채집하고 장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다. 주인공인 망치소녀의 캐릭터성을 돋보이게끔 다양한 색상의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며, 한복과 바니걸 등 여러 코스튬도 준비돼 있다.

전투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 방치형 게임과 달리 재료를 수집해 최고의 망치를 제작하는 단계적 성장 과정부터 매주 갱신되는 스코어 랭킹에 도전하여 최고의 점수와 망치를 제작하는 요소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기획을 대거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락소프트 관계자는 “신규 업데이트를 준비하면서 신경을 기울인 부분이 기존 서비스에서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저들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한 부분”이라며 “게임성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서비스도 근시일 내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락소프트는 망치소녀 이후 그동안 개발한 차기작도 공식 발표했다. 12월 내로 오염된 바다를 탈출해 깨끗한 환경의 바다로 이동하는 물고기의 여정을 담아낸 하이퍼 캐주얼 장르 터치 게임 ‘점핑 피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종 인디 게임 데모 데이에 참여해 입상한 ‘망치소녀’와 ‘점핑 피쉬’ 2종의 정식 서비스 버전을 12월 중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오는 2024년엔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플레이스’ 공개를 계획 중이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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