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소스, 센서타워 데이터 활용한 캠페인 자동화 지원

센서타워 키워드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모객 가능
광고 캠페인 관리 자동화

앱 비즈니스 플랫폼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앱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인 센서타워(Sensor Tow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센서타워와 파트너십을 맺은 앱 마케팅 플랫폼은 아이언소스가 유일하다.

양사는 ‘아이언소스 루나’의 캠페인 관리 및 최적화 기능과 센서타워의 ‘키워드 인텔리전스’를 결합했다. 센서타워는 앱별 노출 점유율, 경쟁사 및 상위 광고주 키워드 분석 등 풍부한 업계 데이터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아이언소스 루나는 앱 마케터가 크로스 채널 광고 데이터 통합, 효율적인 단가 최적화 알고리즘 및 캠페인 일괄 관리 등을 통해 애플 서치 애즈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앱 마케터들은 센서타워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키워드를 분석한 다음, 신규 키워드를 루나 플랫폼으로 추가했지만, 이번 플랫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루나 플랫폼 내에서 실시간으로 원하는 때에 센서타워 데이터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키워드 선정-관리-최적화’ 과정을 통합함으로써 여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아이언소스 루나의 제품 담당 부사장 아담 스티븐스(Adam Stevens)는 “이제 앱 마케터들은 루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키워드를 발굴하고 완전히 자동화된 방식으로 캠페인 관리 및 조정을 모두 한곳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루나가 앞으로 앱 마케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센서타워와 제휴한 최초의 앱 마케팅 플랫폼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센서타워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그렉 로젠(Greg Rosen)는 “센서타워의 광고 및 앱 인텔리전스 제품은 시장과 경쟁사에 대한 강력한 인사이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애플 서치 애즈를 통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아이언소스 루나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인사이트와 루나의 캠페인 관리 및 최적화 기능을 결합하여 고객의 실제 비즈니스 성공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소스 루나의 애플 서치 애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관련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