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 업데이트…문서 저장소 통제 가능

파수(대표 조규곤)가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Wrapsody)’에 문서 저장소를 통제하는 기능 등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문서 관리 플랫폼인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도입, 문서 생성시 부여된 고유의 식별 코드와 버전을 통해 문서가 분산 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백업·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저장만으로도 사용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되며,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파수에 따르면 로컬 저장 통제 기능 등을 더한 파수의 새로운 랩소디는 철저한 문서 중앙 관리를 원하는 기업까지 아우른다는 설명이다.  랩소디 신규 버전은 가상드라이브에 저장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회사 정책에 따라 로컬 디스크나 네트워크 드라이브 등의 저장을 원천 차단하고, 가상 드라이브에만 저장할 수 있도록 통제할 수 있다. 특히 로컬 PC나 이동식 저장소 등에 임의로 문서를 저장하는 것을 전면 방지하는 것이 가능해 철저한 문서 중앙 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수는 최근 권한 제어 기능을 강화한 ‘랩소디 SE(Wrapsody Security Edition)’를 선보이는 등  문서 관리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가고 있다. 랩소디는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과 연계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뛰어난 편의성과 효율성의 차세대 문서 관리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랩소디를 통해 문서중앙화를 대체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권한 통제와 저장 통제 등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만큼 더 다양한 고객의 문서 관리를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