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IPO 철회 사실 아냐

컬리가 IPO 철회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컬리는 10월 6일 이데일리가 보도한 ‘IPO 철회’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며 7일 입장을 밝혔다.

컬리 측은 “당사는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 소통도 한 적이 없다”며 “지난 8월 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 관계자는 현재 상장 일정에 대해 명확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데일리는 6일 컬리가 상장을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장을 잠정 연기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컬리는 지난 8월 상장 청구 승인 이후 내년 2월 안에 상장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