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북미 겨냥…11월 스팀 진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소환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서비스 채널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확대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콘솔과 PC 비중이 비교적 높은 북미에서 스팀 탑재를 통해 현지 PC 게임 유저들을 대거 확보하고, 정교한 조작감과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깊이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크로니클’은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로 고품질 PC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고, PC를 통한 MMORPG의 풍부한 콘텐츠와 수준 높은 게임성을 증명하며 국내 유저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는 게 컴투스 설명이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국내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다양한 소환수의 수집과 전략적 조합 구성,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 전투 등이 호평을 받았다.

글.바이라인네트워크
<이대호 기자> ldhdd@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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