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가 29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브랜디의 누적 투자 금액은 1530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산업은행 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또한신규 투자사로는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브랜디측은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투자가 이어진 것은 브랜디의 버티컬 커머스 비전과 지속 성장성에 대한 강한 신뢰가 뒷받침되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돼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스토어 인수로 브랜드 패션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향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투자로 이어졌다고도 덧붙였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앱스 플랫폼 시스템을 고도화, 풀필먼트 통합관리 시스템(FMS)에 집중 투자해 기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동대문 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 ▲동대문 패션 기반 창업 기회 확대 ▲K-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디는 다양한 버티컬 커머스를 운영하는 앱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브랜디가 운영하는 버티컬 커머스 앱은 동대문 기반 패션 플랫폼 브랜디, 남성 패션앱 하이버, 브랜드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 30대 여성패션앱 플레어다. 특히 하이버는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서울스토어 또한 인수 이후 매출과 거래액이 전년대비 130% 성장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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