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텔리전스, ‘MDS인텔리전스’로 사명 바꾸고 새롭게 도약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가 ‘MDS인텔리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최근 한컴MDS는 최대주주가 한글과컴퓨터에서 플레이그램으로 변경된 후 사명을 MDS테크로 변경했다. MDS테크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도 MDS인텔리전스로 새출발한다.

MDS인텔리전스는 올해 초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인 ‘스탠스’를 인수했다. 기존에 발전시켜온 ‘네오아이디엠(NeoIDM)’과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들을 결합해 빠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래피드트윈(RapidTWIN)’을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검증센터를 신설해 자동차, 국방, 항공 등 시스템 내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탑승자의 안전 이슈와 물적 피해를 방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통신 기술과 V2X의 발달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차량 외부에서 침투하는 공격에 대응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암호 키 생성 및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네오에프에스엠(NeoFSM)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커넥티드 카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확대와 성능개선이 가능하도록 모든 부품사들에게 요구되는 자동차 개방형 구조표준인 AUTOSAR의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과 사이버보안 스택과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설계`구현하는 솔루션인 래피드오토(RapidAUTO)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소프트웨어에 보안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기능안전 국제표준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 부품사들이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설립 이후 빠르게 달려온 MDS인텔리전스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다시 한번 전환점을 만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