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골프존뉴딘그룹에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장병강)이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2차 사업을 통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8일 에스넷시스템에 따르면, 2차 사업 수행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골프존뉴딘그룹 IT 인프라에 스토리지, 서버, 네트워크 등을 하나로 통합해 인프라 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를 도입한다.

HCI는 모든 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정보통신기술(IT) 자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예산 절감은 물론 통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처음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골프존뉴딘그룹 통합 시스템을 구축,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2년 연속 사업을 맡았다. 에스넷시스템은 ▲골프존 IT 통합 시스템 구축 ▲가상머신(VM) 및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통합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스크린골프 문화를 선도하며 사업영역을 다각화한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헬스 분야까지 본격적인 신사업 진출에 나서면서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기술이 중요한 상황이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업계 최고의 인력과 차세대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업무 구축 및 클라우드 핵심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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