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손잡았다

와탭랩스(대표 이동인)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국내외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 두 기업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IT 서비스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 i 클라우드 플랫폼과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 연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MOU의 골자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카카오 10년의 데이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기업의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도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돕는다.

양사는 앞으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면서 클라우드 기술과 성능 모니터링 제품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생태계 플랫폼과 와탭랩스의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술력이 결합된 서비스 연동 개발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개발실 실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플랫폼 노하우와 와탭랩스 모니터링 기술력의 만남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업계 리더십을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양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두 기업의 협업으로 공공 및 민간 대상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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