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181억 규모 강원랜드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착수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강원랜드와 181억원 규모의 IT시스템 통합유지관리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강원랜드 업무시스템의 원활한 서비스 유지와 서버,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전반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올 4월부터 3년간 IT시스템 통합유지보수를 수행한다.

강원랜드는 이번 사업으로 IT시스템 통합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운영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극대화하여 최적의 IT시스템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만족도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다년간 공공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강원랜드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과 성능을 유지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IT 전문업체 핵심역량을 발휘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운영 경험 기반의 IT서비스관리(ITSM) 기능개선과 서비스수준협약(SLA) 체계 고도화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운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카지노, 공공, 금융 분야에서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안전하고 영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고객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미 동행복권, 국민연금공단, 그랜드레저코리아 등에 데이터센터 구축과 유지보수를 진행한 바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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