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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이 코스콤과 함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금융사의 클라우드 활용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금융회사도 개인신용정보와 고유 식별정보까지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비중요 정보’에 한해서만 퍼블릭 형태의 클라우드 이용을 허용했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분석,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BP는 현재 국내서 민간과 공공 리전을 각각 두 곳씩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금융 리전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코스콤은 지난 40여년간 금융IT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코스콤은 이번에 오픈한 금융 클라우드에서 코스콤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레그테크(규제기술) 서비스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종 금융규제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변환해 고객사들이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또 자본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고객사들과 우선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보험권에서는 상품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금융정보 회사의 클라우드 이전 사업 ▲금융유관기관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증권업계는 로보어드바이저 공동사업 ▲핀테크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사업 추진, 금융기관과의 금융거래 플랫폼 클라우드 구축사업 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재 ▲은행권과 빅데이터 관련 사업 등에 대해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금융 클라우드존 오픈을 계기로 글로벌 클라우드 경쟁사들과 차별화되고, 국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정부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에 금융 클라우드가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