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인 IBN(Intent-Based Network)이 전세계 네트워크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웨이가 붙인 이름은 ‘IDN(Intent-Driven Network)’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8’ 컨퍼런스에서 화웨이는 IDN 솔루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IDN 솔루션은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네트워크를 연계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별 고객들이 각기 다른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따라 사용자 경험 중심의 지능형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영역의 핵심 요소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엔진(Network Cloud Engine, NCE)이다. 인텐트(intent), 자동화(automation), 분석(analysis), 인텔리전스(intelligence)의 네가지 엔진으로 구성된다.

NCE는 프로그램 작동 가능한 자동화를 구현하고,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며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가능하게 한다.

물리적 네트워크는 캠퍼스, 데이터센터, 라우터와 광네트워크를 담당한다. 화웨이의 IDN 솔루션은 무어의 법칙(Moore’s Law)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고 논블로킹(non-blocking) 네트워크를 구축,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 탄력성과 확장성을 실현한다.

화웨이의 IDN 솔루션이 제공하는 개방형 프로그래밍 역량을 통해 대형 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맞춤 구성할 수 있고 네트워크 서비스를 클릭 한 번으로 설치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 효율성을 90% 가량 개선시키고 새로운 서비스의 빠른 도입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내세웠다.

현재 화웨이는 넷시티(NetCity), 데브옵스(DevOps) 모드 등 협업식 혁신 메커니즘을 통해 혁신을 빠르게 진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화웨이는 금융, 교통, 유통 및 인터넷(OTT) 산업의 주요 고객과 협업해 IDN 비즈니스 혁신을 적용,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돕고 있다.

화웨이는 세계적인 이동통신사와 산업 고객들과 함께 넷시티 혁신 프로젝트 25건을 추진했다.

한편, 이번 ‘화웨이 커넥트 2018’은 ‘인텔리전트 활성화’를 주제로 열렸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