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타네트웍스, 김세진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김세진 전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이 선임됐다.

아리스타네트웍스는 지난해 11월 말 전임 지사장 사임 후 사실상 공석이던 지사장 자리를 6개월만에 채웠다.

김세진 지사장은 시스코시스템즈,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 아루바를 거쳐 최근까지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 한국지사에서 근무했다.

시스코코리아에서는 SK브로드밴드, KT를 포함한 통신사업자 사업부문과 공공사업 영업부문 임원으로 2014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 HPE 아루바 한국 영업 총괄 전무,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하며 20여년간 IT·네트워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김세진 지사장은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아리스타에 합류해 한국 시장을 이끌어 나가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아리스타가 국내시장에서도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아리스타를 대표해 국내 영업, 지사 운영 등을 총괄하며 영업조직 강화하고 각 분야에 특화된 파트너 발굴에 전념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아리스타네트웍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IP 스토리지 및 서버 가상화와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문 네트워크 기업이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자들을 포함해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 포함된 많은 고객사들에게 확장 가능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T, 다음 카카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카카오 등 통신사와 포털 서비스 사업자, 대기업과 증권사 등을 주축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