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의장 “구글 지도, 한국에 서버 둬야”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구글 지도 반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의장은 구글이 한국 법에 따라 국내에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구글은 국토지리정보원에 공식적으로 한국 지도 정보 반출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한국의 지도 정보를 해외에 있는 자신들의 서버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국내 법에 따르면, 지도 정보는 원칙적으로 해외에 반출할 수 없지만 예외적으로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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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의장

이에 대해 이 의장은 15일 춘천 데이터센터 각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글이 한국에서 지도 서비스를 하려면 한국의 법을 지키면서 해야 한다”면서 “자신들 알고리즘상, 자기네 사정상 안 된다고 국가의 룰을 바꿔달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고 말했다.

이 의장은 “유튜브가 국내 동영상 시장을 가져갔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많은 돈을 벌고 있는데 (한국인들은) 구글이 얼마를 버는지, 세금 잘 내고 있는지 모른다”면서 “중국처럼 막자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특히 “과거에 구글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는데, 조사해보니 구글코리아에는 아무 데이터가 없었다고 하더라”면서 “만약 네이버가 이런 문제 일으켰다면 유야무야 넘어가지 못했을텐데, 구글은 넘어갔다. 이건 공정한 경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구글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제대로 하려면 세금도 정확히 내고, 개인의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계당국이) 정확히 알아야 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법을 바꾸라거나, 그렇게 안 하면 뒤쳐질 것처럼, 마치 게임(포켓몬 고을 의미)을 못할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개인적 시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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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심재석 기자>shimsky@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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