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 천부영 신임 사장 선임‥썬·오라클 출신 HW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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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코리아의 새 수장으로 천부영(60) 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한국썬) 사장이 선임됐다.
천부영 신임 사장은 한국오라클, 한국썬, 한국HP 등 대표적인 글로벌 IT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지난 2010년 오라클이 썬을 인수하기 전 한국썬 사장을 역임했다. 합병된 이후에는 한국오라클에서 서버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 사업을 담당하는 시스템사업부를 총괄해오다 지난 2014년 퇴사했다.
VM웨어는 천부영 사장 영입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천 신임 사장은 금융·통신사·제조 등 국내 주요 시장, 파트너와의 협력 등에서 풍부한 사업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결합으로 VM웨어는 최근 강화하고 있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인 ‘이보레일(EVO:RAIL)’을 비롯해 네트워크·스토리지 가상화 등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인프라, 비즈니스 모빌리티 등의 제품군 공급을 한층 확대,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론 고(Ron Goh) VM웨어 SEAK(Southeast Asia and Korea) 총괄 사장은 “주요 글로벌 IT 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고객 및 채널 영업 역량뿐 아니라 탁월한 경영 성과와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 온 천부영 사장을 영입하게 돼 기쁘다. 천 사장의 풍부한 경험이 VM웨어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부영 신임 사장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비즈니스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VM웨어의 국내 비즈니스를 이끌게 돼 기대감이 크다.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이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 나가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1984년 한국 HP에 입사했다. 한국 HP에서 고객 및 채널 영업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2002년 한국썬 고객 영업 총괄 전무로 합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장으로 재임했다. 이후 한국오라클에서 하드웨어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기자>yjlee@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