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BC, AI 해킹 공격 대응 방안으로 외부 ‘반입 파일 검증 체계’ 솔루션 제시

오픈소스 보안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전문기업 오에스비씨(OSBC, 대표 김택완)는 최근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리버싱랩스의 ‘반입 파일 검증 체계’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OSBC는 파일 정밀 분석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전문기업 리버싱랩스(ReversingLabs)의 국내 총판이다. 리버싱랩스의 반입 파일 검증 솔루션은 외부에서 반입되는 파일의 위·변조 여부와 무결성을 사전에 검증해 해킹·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할 최적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OSBC에 따르면, 리버싱랩스는 소스코드 없이도 대용량 바이너리와 소프트웨어 패키지, 반입 파일 내부에 숨은 악성 스크립트·웹셸·백도어 등을 정밀 분해 기술로 심층 분석하는 엔진을 제공한다. 또 4000억 개 이상의 파일 샘플을 보유한 글로벌 악성코드·위협 인텔리전스 DB(Spectra Intelligence)와 연동해 AI가 생성한 신종·변종 페이로드나 공급망을 통해 유입되는 지능형 위협을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금융사는 외주 개발사가 납품한 소프트웨어나 업데이트 파일을 운영 환경에 반영하기 전 리버싱랩스로 검증함으로써 공급망을 통한 악성코드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사고 인지가 늦어지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AI를 악용한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모든 위협을 입구에서 막아내는 ‘100% 보안’은 더 이상 현실적인 목표가 아니다”라며 “외주·위탁업체와 오픈소스를 포함한 공급망 전 과정에서 반입 파일을 사전에 검증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금융권이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인 대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에스비씨가 축적해 온 오픈소스·SBOM 기반 공급망 관리 역량과 리버싱랩스의 바이너리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금융권의 공급망 보안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유지 기자>yjlee@byline.network

일간 바이라인 구독하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he reCAPTCHA verification period has expired. Please reload th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