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62억원 규모 국방 AI 영상감시 플랫폼 개발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가 악천후와 야간에도 원거리 객체를 탐지하고 위험 상황을 분석하는 국방 인공지능(AI) 영상감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인텔리빅스는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R&D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총 연구비 62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방 AI 영상감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눈과 비,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500m 거리의 객체를 탐지하고 AI가 위험 징후를 분석해 경계 인력의 판단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개발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다. 인텔리빅스는 2028년까지 핵심 기술과 시제품을 개발하고, 2029년 현장 개념검증(PoC)을 통해 탐지 성능과 운용 신뢰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군의 성능 평가와 도입 절차를 거쳐 일반전초(GOP)와 해안초소 등에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핵심은 광학 영상 처리 기술과 비전 AI, 생성형 AI 기반 시각언어모델(VLM)의 결합이다. 인텔리빅스는 기존 상용 악시정 영상감시 시스템 ‘VIXallcam-M2’의 탐지 거리를 200m급에서 500m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영상 해상도도 기존 800×480에서 1600×960급으로 높인다. 가로와 세로 해상도를 각각 2배로 늘려 전체 화소 수를 4배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근적외선 기반 영상 센싱과 광학 처리를 통해 안개와 눈, 비로 인해 영상이 흐려지는 현상을 줄이고, 확보한 영상에서 원거리 객체와 이동 징후를 분석한다.
AI 분석은 두 단계로 진행하도록 설계한다. 먼저 카메라와 가까운 엣지 환경에서 원거리 이동 물체나 일부 가려진 객체를 검출한다. 이후 서버에서 생성형 AI 기반 VLM을 활용해 탐지 결과를 다시 검증하고 오감지 가능성을 줄이는 방식이다.
일시 : 2026년 11월 19일 오후1시 ~ 오후 5시
장소 :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99, 동일빌딩 3층 스페이스쉐어 주피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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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9월 22일 (화) 09:00 ~ 17:30
장소 : 온라인(bylineplus.com)
여러 감시 이벤트를 연계 분석하는 복합이벤트처리(CEP) 기술도 개발한다. 개별 카메라에서 발생한 움직임이나 이상 징후를 종합해 위협 상황을 판단하고, 주요 내용을 자연어 보고서로 작성해 운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인텔리빅스는 국내 군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미국과 유럽의 국경·해안 감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차와 장갑차, 함정, 드론, 무인차량 등 유·무인 복합체계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상용차, 선박의 저시정 환경 인지 기술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한편 인텔리빅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희망 공모가는 7600~9000원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