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니터, AI 기반 차세대 ‘패스포트’ 출시…코파일럿 등 외부 서비스 연동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자연어 기반 검색과 인공지능(AI) 요약 기능을 도입한 차세대 시장조사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을 선보인다. 플랫폼 자체의 AI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사가 활용하는 외부 AI 서비스와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AI 기반으로 재설계한 차세대 패스포트를 6일(현지시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유로모니터가 시장과 소비자, 기업, 경제 관련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해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기능과 통합 검색, AI 생성 요약 기능을 도입했다. 시장 데이터와 소비자 설문 등을 함께 검색하고 관련 데이터와 보고서, 대시보드로 이동할 수도 있다.
유로모니터는 기업과 조직이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찾고 활용하는 방식의 변화에 맞춰 차세대 패스포트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유로모니터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하기 위한 ‘패스포트 커넥트(Passport Connect)’도 선보였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이를 지원하는 AI 서비스에서 유로모니터의 시장 데이터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또 API를 이용한 기업 시스템 연동도 지원한다. 기업은 유로모니터의 데이터와 분석을 자체 애플리케이션이나 업무 시스템에 연결하고 내부 데이터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팀 키친(Tim Kitchin)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시대에,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정보를 업무가 이뤄지는 모든 순간과 현장에서 필요로 한다”며 “차세대 패스포트는 50년 이상 축적된 독립적인 리서치와 전문가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이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보다 확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텔리전스를 더욱 빠르고 유기적으로 연결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포스베리(Chris Fosberry)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패스포트 커넥트를 활용하면 기업이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는 업무 환경 안에서 유로모니터의 마켓 인텔리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며 “유로모니터 데이터와 고객사의 비즈니스 정보를 연결해 각 기업에 더욱 적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필요한 답을 찾는 단계부터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패스포트는 현재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은 온보딩 프로그램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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