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타입, OOH 인텔리전스 ‘애드맵’ 공개 (출처=드래프타입)

드래프타입, OOH 인텔리전스 ‘애드맵’ 공개…공간·이동 데이터로 광고지역 분석

공간정보·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드래프타입이 운영하는 옥외광고 솔루션 애드타입이 OOH 인텔리전스 ‘애드맵(AdMap)’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애드맵은 광고 타겟을 분석하고, 타겟의 생활공간과 이동 경로, 소비 접점, 옥외광고 매체 데이터를 함께 조회해 광고 집행 지역과 미디어플랜을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드래프타입은 애드맵 출시 배경에 대해 “그동안 OOH가 데이터 기반으로 타겟을 분석하고 미디어를 설계하기 어렵다는 시장의 한계에 주목했다”며 “ 온라인 광고와 달리 오프라인에서는 타겟의 거주·체류·이동과 생활·소비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광고 의사결정에 충분히 연결되지 않았고, 실제 미디어플래닝 역시 데이터보다 지역과 매체 중심의 경험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9월 기준 애드타입은 서울 전역 59만1548동의 건물 데이터와 44개 카테고리 7만2829개의 POI, 전국 1만9766개의 운영 중인 OOH 매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생활·체류인구, 이동, 대중교통, 상권 및 소비 관련 데이터도 분석에 포함한다.

애드맵에는 AI 기반 자연어 질의 기능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특정 연령대·성별의 체류가 많은 지역이나 대형마트·생활시설과 가까운 곳, 실제 집행 가능한 OOH 매체가 있는 지역 등의 조건을 입력하면 관련 데이터를 함께 조회해 후보 지역과 매체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애드타입은 이를 통해 기존에 각각 확인해야 했던 인구, 이동, 건물, 상권, 매체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디지털 광고가 클릭과 검색, 구매 데이터를 통해 누가 고객인지 정교하게 이해해왔다면, OOH는 그 타겟이 현실 세계 어디에서 생활하고 이동하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애드맵은 타겟에 대한 이해를 실제 공간과 이동, 광고매체까지 확장해 미디어 의사결정으로 연결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향후 애드맵에 캠페인 노출 및 성과 데이터를 연계해 타겟 분석과 미디어플래닝, 집행 결과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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