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지스타조직위원회)

글로벌 게임사 ‘지스타 2026’ 집결…인디 106개사도 참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다양한 글로벌 게임사가 참석한다. 코에이 테크모, 세가, 넷이즈, CDPR 등 내로라하는 대형 게임사가 지스타에 참전할 예정이다. 국내외 인디 개발사 106개사도 지스타에서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9일 주요 참가사와 출품작, 컨퍼런스 및 현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글로벌 게임사부터 인디 게임사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석해 신작을 선보인다. 이스포츠 대회, 게임문화축제 등 게임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층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100부스 이상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 6곳이 배치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는 제1전시장 구조상 설치할 수 있는 최대 규모다. 메인 스폰서 크랙을 비롯해 크래프톤, 호요버스, 구글플레이, 웹젠, 팀42가 각각 100부스 이상 규모로 참가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는 ‘지스타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가 열린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와 ‘카리아의 아틀리에 밤의 왕국과 추억의 이정표’ 단독 체험 무대를 운영하고 ‘인왕 3’도 시연한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크레이지 택시: 월드 투어’, ‘풋볼 매니저27’을 함께 출품한다.

제1전시장에 ‘렘넌트의 바다’를 출품하는 넷이즈게임즈는 제2전시장에도 전용 구역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원스 휴먼’과 ‘연운’의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시연할 예정이다. CDPR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한국어 음성 버전 플레이 영상 쇼케이스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리마스터’, ‘사이버펑크 2077’의 특별 시연을 준비한다.

인디 게임 전시인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는 제2전시장 1층에 250부스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외 인디 개발사 106개사가 참여한다. 지스타 선정작 시연존에 37개 스튜디오, 디볼버 디지털과 함께하는 퍼블리셔 시연존에 23개 스튜디오, 유럽게임개발자연합 및 주한 폴란드 대사관 등과 협력하는 전시에 16개 스튜디오가 참가한다.

기업 간 거래(BTB) 전시관은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 중심으로 단계적인 개편을 추진한다. 기존 전시 부스는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라운지를 확대하고 맞춤형 라운지 부스를 새로 도입한다. 아마존 애즈와 트위치가 네트워크 라운지에 참여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투자 유치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지스타 인베스트먼트 커넥트’도 신설했다. 국내외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글로벌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발표 무대로, 중소·인디 개발사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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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를 주제로 열리는 게임 컨퍼런스 ‘G-CON 2026’의 추가 연사진도 공개됐다. ‘마크로스’ 시리즈의 카와모리 쇼지와 ‘블루 아카이브’의 김용하 넥슨게임즈 IO본부장이 지식재산권(IP)의 창작과 확장을 주제로 대담한다. ‘리틀 나이트메어’의 데이비드 메르빅, ‘퍼시픽 드라이브’의 캐리 샤오,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과 대런 코브는 게임이 이용자의 감정적 몰입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펄어비스에서는 ‘붉은사막’ 개발진인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과 윤진호 게임엔진 그래픽스 실장이 참여한다. 두 사람은 게임 속 세계를 만들어온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 연사와 참가자가 소규모로 대화하는 ‘살롱 드 지’에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아리아드나 마르티네즈 수석 작가와 조안나 왕 아트 디렉터, ‘SKY: 빛의 아이들’의 세실 킴 아트 디렉터, 데이비드 메르빅 내러티브 디렉터가 리더로 추가 합류한다. 행사는 11월 19일과 20일 컨퍼런스 종료 후 진행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3년 만에 대형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3 그랜드 파이널 2026’이 개최된다. 한국과 일본, 퍼시픽 지역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출전하며 ‘지스타컵 학생대회’ 결승전도 함께 열린다.

제2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게임문화축제’도 개최된다. ‘PLAY K: 한국을 플레이하다’를 주제로 한국 문화를 담은 게임 IP를 전시한다. 네오위즈와 펄어비스 등이 참여하며, 개막일에는 국악과 함께하는 게임 OST 공연이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스팀과 협력한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참가사 출품작을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 전날인 11월 18일에는 주요 신작과 출품작을 소개하는 라이브 쇼케이스 ‘지스타 프리미어’를 방송한다.

일반 입장권 예매는 29일 오후 3시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시작됐다. 올해도 입장권은 사전 예매로만 판매한다. 크림에서는 공식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지스타 스페셜 패스’를 별도로 판매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윤정환 기자>yjh@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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