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컬리 서비스 안내 창 (출처=스티컬리)

네이버제트, 4억 다운로드 ‘스티컬리’ 분할…독자 성장 추진

네이버제트가 모바일 메신저용 스티커 사업을 운영하는 스티컬리(Sticker.ly) 사업부문을 분할한다. 네이버제트 내부 사업부 형태에서 벗어나 인재 채용과 투자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며 독자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제트는 29일 모바일 메신저용 스티커 제작·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하는 스티컬리 사업부문 일체를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스티컬리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는 네이버제트가 이어잔다.

스티컬리는 사용자가 왓츠앱 등 모바일 메신저에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나 스티커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누적 다운로드는 4억건을 넘어섰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00만명 이상이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스티컬리는 활성지표가 높은 UGC 서비스로, 네이버제트 산하 사업부로서는 인재 채용이나 다른 투자 등에서 부족했다”며 “이번 분사로 독자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법인 명칭은 ‘오아시즈 주식회사’(가칭)이다. 네이버제트는 분할 목적에 대해 스티컬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별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해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0월 8일이며,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10월 12일에서 11우러 13일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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