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10월 오사카서 첫 대형 팝업 개최…“국내 신진 브랜드 일본 진출 확대”
무신사가 오는 10월 오사카에서 첫 대형 팝업을 개최한다. 수도권을 넘어 주요 지역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점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오사카 ‘그랜드 그린 오사카 브이에스(Grand Green Osaka Vs.)’에서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는 무신사가 일본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현지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한다.
무신사는 2023년 4월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5차례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해왔다. 오사카에서는 2023년 11월 한큐백화점에서 11개 브랜드와 단기 팝업을 운영한 바 있지만, 단독으로 대규모 팝업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에서 대형 팝업을 개최하는 데 대해 무신사는 “오사카는 일본 제2의 경제권인 간사이 지역의 중심 도시로, 교토·고베·나라 등 주요 도시를 잇는 핵심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팝업이 열리는 ‘그랜드 그린 오사카 브이에스’는 JR 오사카역과 인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패션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과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활발한 우메다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다.
무신사는 이 같은 입지를바탕으로 이번 팝업을 한국 신진 브랜드의 일본 시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도쿄에서 세 차례 진행한 팝업에는 200개 이상의 신진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8개 브랜드가 팝업을 계기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 오사카 팝업에서도 무신사는 브랜드별 판매 성과와 현지 고객 반응을 살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는 개별 브랜드가 단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에서 초기 진출부터 현지화 전략 수립, 안정적인 유통 채널 확보까지 지원하며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번 오사카 팝업을 계기로 신진 브랜드들이 도쿄를 넘어 간사이 지역에서도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일본 주요 도시에서 인지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일시 : 2026년 9월 30일 (수) 14:00 ~ 15:00
장소 : 온라인 웨비나
함께 보면 좋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