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김진현 시큐어포인트 대표. (출처=SGA솔루션즈)

SGA솔루션즈, 시큐어포인트와 CSP 총판 계약…AIDC 보안 공략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시큐어포인트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큐어포인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SGA솔루션즈의 CSP 부문 총판을 맡는다. 양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를 대상으로 보안 제품 공급과 신규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공략 대상은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 삼성SDS 등 국내 사업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도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AIDC)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를 겨냥한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연산 자원이 서버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 등 여러 환경에서 운영된다. 다수의 계정과 권한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SGA솔루션즈는 ▲서버 보안 ‘래드캐슬(RedCastle)’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브이에이기스(vAegis)’ ▲컨테이너 보안 ‘씨에이기스(cAegis)’ ▲시스템 접근관리 ‘시큐어가드 AM(SecureGuard AM)’ ▲엔드포인트 보안 ‘바이러스체이서 10 AI(VirusChaser 10 AI)’ ▲제로트러스트 ‘SGA ZTA’ 등을 AI 데이터센터 보안 사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보안 시장의 성장 전망도 이번 사업 확대 배경으로 제시됐다. 시장조사업체 킹스리서치(Kings Research)는 글로벌 AI 인프라 사이버보안 시장이 2026년 151억6000만달러에서 2033년 1387억6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7.21%다. 해당 수치는 킹스리서치가 지난 6월 공개한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SGA솔루션즈는 시큐어포인트와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초기 보안 설계부터 제품 공급과 구축, 운영 정책 관리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현 시큐어포인트 대표는 “AI 인프라 보안 수요에 맞춰 SGA솔루션즈의 제품군을 주요 CSP·MSP 고객에게 공급하겠다”며 “양사의 영업·기술 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는 “AI 인프라 시장의 성장과 AIDC 확산은 통합보안 사업의 새로운 기회”라며 “통합 IT 보안 제품군과 시큐어포인트의 채널을 결합해 클라우드·AI 인프라 보안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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