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결제, 수도권에서 50% 나온다
주문 이후 30분~1시간 이내로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결제의 50% 이상이 서울과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6년 7월 배달의민족, GS25, CU, 쿠팡이츠, 올리브영 등 주요 퀵커머스 리테일 브랜드의 서울·경기 거주자 결제횟수 비중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쿠팡이츠와 올리브영이다. 지난 7월 기준 쿠팡이츠 결제자의 거주지별 결제 횟수 비중은 경기 30.4%·서울 28.2%로, 수도권에서만 58.6%가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또한 경기 28.5%·서울 28.2%로, 수도권 합산 결제 비중이 전체 56.7%를 기록했다.
주요 편의점과 배달의민족 또한 서울·경기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나, 쿠팡이츠와 올리브영보다는 집중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 결제자의 거주지별 결제횟수 비중은 경기 27.6%, 서울 20.4%, 부산 9.4%, 인천 6.0%, 경남 5.9%, 대구 5.4%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합산 비중은 48.0%였으며, 부산·인천 등 거주지별 결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CU는 경기 26.1%, 서울 18.8%, 부산 10.2%, 경남 6.6%, 인천 5.8%, 대구 5.2% 순이었다. 서울·경기 합산 비중은 44.9%였으며, 조사 대상 브랜드 중 부산 거주자의 결제 비중(10.2%)이 가장 높았다.
배달의민족은 서울·경기 합산 비중은 43.5%로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낮았다. 부산, 대구, 경남 등 비수도권 거주자의 결제 비중이 비교적 높아 쿠팡이츠보다 지역별 분포가 덜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