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AI 기반 SOC 운영전략 제시
파이오링크는 지난 25일 필리핀 케손시티에서 열린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 구축사업’ 착수 워크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전략 수립 방향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총 2560만달러(약 380억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29년까지 24시간 365일 운영할 수 있는 필리핀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파이오링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통신인터넷기술, 에어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 사업관리 컨설팅(PMC) 용역을 수주했다. 파이오링크는 이 가운데 국가 사이버 관제체계의 SOC 운영전략 수립을 맡았다.
파이오링크는 이번 워크숍에서 SOC 운영체계를 위협 탐지에 그치지 않고 분석과 대응, 복구, 개선까지 연결하는 방향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를 활용한 공격이 늘면서 정적 탐지 중심의 관제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회사는 목표 운영모델을 ▲위협정보 수집·연계 ▲통합 분석·탐지·대응 ▲정보공유·협업 등 3개 축으로 제시했다. 단말과 서버,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로그와 취약점 정보, 위협 인텔리전스를 통합하고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와 확장형 탐지·대응(XDR)을 기반으로 상관분석과 위협 헌팅, 사고대응을 수행하는 구조다.
AI는 보안 알림을 선별하고 분석 결과와 대응 방안을 추천하는 데 활용한다.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을 적용해 반복적인 대응 작업도 자동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필리핀 유관기관 사이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침해지표(IOC) 공유 방식도 운영전략에 포함했다. 기관별 경보와 보고체계를 표준화하고 운영 이후에는 위협 탐지 소요시간(MTTD), 대응 소요시간(MTTR), 오탐률, 정보공유 실적 등을 지표로 관리할 계획이다.
파이오링크가 국가 단위 사이버보안 관제체계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키르기스스탄 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 안내]
◈ 포스트 미토스 시대, 기업의 능동적인 AI 적용 전략 및 방안
일시 : 2026년 9월 15일 (화) 14:00 ~ 15:00
장소 : 온라인 웨비나
◈ 금융 테크 컨퍼런스 2026 – AI × Security × Finance
일시 : 2026년 9월 22일 (화)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
장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24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