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티오리)

티오리 진트 코드, 애플 운영체제 커널 취약점 2종 발견

티오리(대표 박세준)는 인공지능(AI) 소스코드 보안 분석 솔루션 ‘진트 코드(Xint Code)’가 애플 운영체제(OS) 커널에서 보안 취약점 2종을 발견해 공식 보안 업데이트에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애플은 지난달 27일 iOS 26.6과 iPadOS 26.6, macOS 타호(Tahoe) 26.6 등 운영체제 보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애플은 보안 공지에서 ‘CVE-2026-64775’와 ‘CVE-2026-64744’의 제보자로 진트 코드를 명시했다.

CVE-2026-64775는 공통취약점등급시스템(CVSS) 3.1 기준 9.8점으로 평가된 커널 취약점이다. 메모리 초기화 과정의 문제로 앱이 예기치 않은 시스템 종료를 일으킬 수 있다. 애플은 메모리 처리 방식을 개선해 문제를 해결했다.

해당 패치는 iOS 26.6과 iPadOS 26.6, macOS 타호 26.6, macOS 세쿼이아(Sequoia) 15.7.8, macOS 소노마(Sonoma) 14.8.8에 적용됐다. tvOS 26.6과 비전OS(visionOS) 26.6, 워치OS(watchOS) 26.6에도 반영됐다.

CVE-2026-64744는 CVSS 3.1 기준 5.5점의 커널 정보유출 취약점이다. 특정 앱이 커널 메모리를 외부에 노출할 수 있다. 애플은 추가 검증 절차를 도입해 취약점을 차단했다.

이 취약점의 패치는 macOS 타호 26.6과 macOS 세쿼이아 15.7.8, macOS 소노마 14.8.8에 적용됐다. iOS와 iPadOS, tvOS, 비전OS, 워치OS 보안 공지에는 해당 취약점이 포함되지 않았다.

진트 코드는 개발 단계에서 소스코드 내부 구조와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실제 악용할 수 있는 결함을 찾는 보안 분석 솔루션이다. 소스코드를 직접 살펴보는 ‘화이트박스 모의해킹’ 방식에 AI를 적용했다.

곽경주 티오리 진트 제품 총괄은 “진트 코드는 이론적인 위험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개념증명(PoC) 코드를 통해 취약점을 검증한다”며 “대규모 소스코드에서 사람이 발견하기 어려운 결함을 AI로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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