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전남소방본부 정보통신망에 국산 네트워크 전면 도입

파이오링크는 전남소방본부의 소방 정보통신 통합망을 자사 네트워크 장비로 구축하고, 국산 장비만으로 인프라를 운영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백본 스위치부터 L2·L3 스위치까지 네트워크 전 구간을 국산 장비로만 구성한 사례다. 기존에 외산 장비 중심으로 운영되던 네트워크를 국산 장비로 전환해, 공공 재난 대응 인프라에서도 국산 네트워크 기술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남소방본부 통합망은 119신고접수와 긴급구조시스템 등 재난 대응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파이오링크의 네트워크 장비는 장애 상황 대응과 트래픽 분석, 보안 관리 기능을 단일 관리 시스템인 ‘티컨트롤러’를 통해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적용됐다. 이를 통해 유·무선 정보통신망의 운영 안정성과 관리 효율을 함께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백본 스위치는 기관 전체 트래픽을 집약·분배하는 핵심 장비이며, L2·L3 스위치는 내부 통신과 경로 제어를 담당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호진 부장은 전남소방본부 국가정보통신망과 유지보수를 전담해 왔다. 국산 장비 환경에 맞춘 네트워크 설계와 안정적인 운영 관리가 소방 정보통신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박 부장은 “이번 구축은 백본부터 L2·L3까지 단일 국산 네트워크 체계로 통합망을 운영한 사례”라며 “현장 운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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