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개인정보위)

내 정보 전송내역 한눈에 본다…개인정보위 ‘온마이데이터’ 확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 이하 개인정보위)는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 전송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온마이데이터’를 운영하고, 이를 활용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법에 따라 보장받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플랫폼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접속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떤 기관이나 기업으로 전송됐는지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전송 동의를 한 번에 철회할 수 있다.

현재 온마이데이터에서는 금융·의료·통신 분야에서 이뤄진 개인정보 전송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 분야에서는 계좌 통합 조회, 카드 이용 내역 조회 등이 포함되며, 의료·통신 분야에서는 복용약 조회, 만성질환 관리, 통신요금 추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정보 전송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온마이데이터 이용 확산을 위해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온마이데이터에 회원가입한 뒤 개인정보 전송 이력을 조회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온마이데이터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내년에는 에너지·교육·고용·문화여가 분야로 확대하고, 2027년에는 복지·교통·부동산·유통 분야까지 포함해 정보주체가 직접 자기정보의 흐름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온마이데이터는 국민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본인 정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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