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BN] 정육각·초록마을의 기업회생을 본 초록마을 점주와 업계의 눈
정육각·초록마을 기업회생, 왜?
정육각과 정육각의 자회사 초록마을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습니다. 초록마을이 정육각의 품에 안긴 지 만 3년 만입니다.
정육각은 이번 기업회생 신청에 대해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과 내부 운영상 과제”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식품 유통·리테일 분야에서 혁신적 시도를 이어온 정육각과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선도해 온 초록마을은 최근 금융시장 경색, 소비 위축, 투자 부진 등 외부 환경 변화와 내부 운영상 과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양사는 장기간에 걸쳐 투자 유치 및 구조적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회사의 존속과 서비스 유지, 그리고 거래선 보호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으로 회생절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조적 재편 및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육각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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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