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하이퍼엑셀과 파트너십 체결
IT 유통·솔루션 기업 대원씨티에스가 인공지능(AI) 팹리스 스타트업 하이퍼엑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차세대 생성형 AI를 위한 대형언어모델(LLM) 가속 솔루션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퍼엑셀의 생성형 AI 가속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생성형 AI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대원씨티에스의 유통 역량과 하이퍼엑셀의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신제품·솔루션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와 사업 개발 협력도 추진한다.
대원씨티에스와 하이퍼엑셀은 파트너십 체결을 기점으로 기술검증(PoC) 프로젝트 진행, 공동 마케팅, 기술 세미나 개최, 고객 맞춤형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원씨티에스 엔터프라이즈 부문 최귀남 대표(=사진 오른쪽)는 “하이퍼엑셀과의 협력을 통해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엑셀 김주영 대표(=사진 왼쪽)는 “대원씨티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고성능 컴퓨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AI 서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굳건히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병찬 기자>bqudcks@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