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KT클라우드와 손잡고 SaaS 육성 위한 MSP 사업 추진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기업 아콘소프트는 KT클라우드와 손잡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육성을 위한 매니지스서비스제공사(MSP)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클라우드 분야 육성을 위해 올해 1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SaaS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2024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아콘소프트는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와 컨소시업 형태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SaaS 개발사들의 지원 단계에서 전략 수립까지 대상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CSP인 KT클라우드와 협력해 그동안 축적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콘소프트는 KT클라우드와 손잡고 ▲올인원 컨테이너 플랫폼 기반 편리한 통합환경 구현 ▲멀티 클러스터·멀티 클라우드 자원 활용 ▲KT클라우드의 인프라제공 ▲클라우드 보안 등급제(CSAP) 컨설팅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컨설팅) ▲클라우드 비즈니스 컨설팅 ▲MSA 전환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테이너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단일한 제어 포인트 화면에서 멀티 클러스터에 배포된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물리 서버 및 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영수 아콘소프트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기술력을 쌓아온 아콘소프트는 KT클라우드와 함께 플랫폼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수한 국산 소프트웨어의 SaaS화를 통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콘소프트는 나무기술의 자회사로 2016년 설립했다. 아콘소프트가 개발한 컨테이너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 ‘칵테일 클라우드’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맞춤화된 클라우드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이진호 기자>jhlee26@byline.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