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OCR 솔루션 누적 레퍼런스 200건 돌파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인공지능(AI) 기반 OCR 솔루션 ‘사이냅 OCR’이 누적 레퍼런스 200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사이냅 OCR은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0건 이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150건을 돌파했고, 5개월 만에 50건 이상 신규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했다. 회사는 이는 시장의 높은 수요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사이냅 OCR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통해 99.3%의 한글 인식률을 검증받았고, GS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사이냅 OCR로 문서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문서 검색의 비효율을 해소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연동으로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와 결합해 생성형 AI를 위한 지식 자산화를 구현했다.

사이냅소프트 측은 “최근 사이냅 OCR은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머신러닝(ML) 기반 학습과 비전-언어 모델(V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해, 생성형 AI의 약점으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문서 내 특정 키와 값을 보다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으며, 데이터 처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0건 이상의 레퍼런스는 ‘사이냅 OCR’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의 높은 신뢰를 증명하는 성과”라며 “최신 비전언모델(VLM)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정확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 만큼, 앞으로도 문서 기반의 모든 업무를 혁신하는 ‘문서(Document) AI’ 분야의 리더로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최가람 기자> ggchoi@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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