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코퍼레이션, ‘채널콘 2025’ 개최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은 오는 11월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아모리스 역삼에서 ‘채널콘 2025’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REAL CASES ONLY’라는 테마로,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검증된 AI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가 지난해 출시된 AI 에이전트 ‘알프(ALF)’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이뤄낸 AI 상담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가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되는 ‘알프v2’ 출시 배경과 핵심 기능에 대해 공유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단순·반복 문의의 완전한 AI 상담 자동화를 목표로 알프의 ‘상담 해결률’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알프v2는 기존 도큐먼트뿐만 아니라 엑셀·PDF·웹사이트까지 폭넓은 데이터를 참조해 응답하며, 태스크(Tasks) 기능을 통해 예약·주문 변경·취소·교환·반품 등 한층 능동적인 CS 업무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외부 연사 세션에는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의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 ▲우츠노미야 에이 주식회사 and ST HD(구 아다스트리아) CS 총괄의 ‘DX를 넘어 AX로, 일본 Top 패션 기업의 AI 활용법’ ▲강민서 야나두 CAIO(Chief AI Officer)의 ‘7주 만에 1억 뷰를 만든 AI 슈퍼 인재를 만드는 방법’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채널콘 행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500여 명의 청중을 초대할 예정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MIT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도입한 기업 중 단 5%만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 AI 활용법에 대한 근본적 고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채널톡이 지난 한 해 동안 쌓은 경험과 생생한 업계 AX 사례를 통해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성아인 기자> aing8@byline.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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