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시큐리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패밀리 기업 선정
테이텀시큐리티(대표 영혁재)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이하 국보연)의 ‘패밀리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보연은 국내 보안 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를 발굴해 국가 안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패밀리 기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테이텀시큐리티는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국보연 패밀리 기업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이텀시큐리티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정부의 디지털 전환과 국가 보안 역량 강화에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지원한다. 최근 정부가 공공 부문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테이텀시큐리티의 보안 기술 역시 이에 맞춰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테이텀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데이터 무결성 보장, 접근 제어,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국보연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최신 클라우드 보안 기술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혁재 테이텀시큐리티 대표는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과 국가 정보통신망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바이라인네트워크
<곽중희 기자> god8889@byline.network